백악관 ‘대변인’도 걸렸다

백악관발 코로나19 감염 총 12명으로 늘어

백악관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는 가운데 이번엔 케일리 맥커내니 대변인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CNN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코로나 감염 이후 측근들의 감염이 잇달아 일어나 현재까지 백악관 감염과 관련해 총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 치료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맥커내니 대변인은 5일(월) 코로나 19 양성판정 받은 사실을 전하고 “자가격리를 실시하겠다. 그러나 주어진 업무는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의료진의 언론매체와 잦은 접촉을 하는 대변인의 양성 판정으로 근접 접촉했던 기자들이 있는 지 여부와 관련 종사자들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도중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기 위한 돌출행동을 해 눈총을 사고 있다. CNN 은 지지자들을 위한 짧은 시간의 외출이었다고 하지만 ‘확진자 준수사항’을 어겼고 경호원들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비난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사진- CNN 보도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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