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에서 몸집 키우는 ‘삼성’ … ‘사무실 및 유통시설’ 확장

플레이노에 사무실 규모 확장, 코펠에 20만 평방피트 물류창고 추가

 

사진/ 달라스 모닝뉴스(The 84-acre Legacy Central project on U.S. Highway 75 will include offices, apartments, retail and more.(Contributed / Regent Properties))

삼성이 북텍사스 플레이노에 사무실을 확장하고 달라스포트워스(DFW)국제공항 근처에 유통사업망을 추가하면서 북텍사스에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북텍사스 사업장을 통합하면서 플레이노 레가시 드라이브와 75번 도로가 만나는 지점으로 대규모 이전을 단행한 바 있다. 이후 삼성은 2020년 플레이노 사무실을 7만 5,000평방피트 더 확장했고 다음해인 2021년에는 6만 평방피트 규모의 사무실을 추가했다.

삼성은 올해 플레이노 지역에 3만 3,226 평방피트의 테니슨 캠퍼스 3층을 추가 임대하면서 사무실 규모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텍사스 면허 및 규제부(Texas Department of Licensing and Regulation)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새로운 사무실은 5월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또  달라스포트워스 국제공항 북쪽에 위치한 코펠에 20만 평방피트의 물류창고 공간을 추가확보하면서 북텍사스 유통망도 확장하고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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