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브랜트필드 초등학교, 12일까지 비대면수업으로 전환 …”확진자 증가”

지난 1일(수) 리차슨 교육구 내 브랜트필드 초등학교 전체 학생의 4분의 1이 결석

 

 

북텍사스 리차슨 교육구는 코로나 확진 사례가 급격히 증가한 브랜트필드 초등학교가  오는 10일(금)까지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리차슨 교육구내 브랜트필드 초등학교는 지난 8월 17일 개학 이후 24건의 교직원 및 학생의 확진사례가 보고되자 오는 10일까지 전체 비대면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교육구 관계자는 “여러 학년에 걸쳐 학내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고 양성반응과 격리해야하는 학생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구가 학부모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하면 지난 1일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전체 학생의 4분의 1이 결석하는 등 사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리차슨 교육구는 달라스 카운티 보건복지부와 협의, 3일(금)부터 일주일동안 학교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리차슨 교육구는 일주일동안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오는 13일부터 다시 대면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텍사스 교육구별 누적확진자와 전체 학생 및 교직원 대비 확진자 비율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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