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과 갈등 예방위해 한인회 등록제 필요할까?”

오는 30일 재외동포포럼 125차 토론회 ... "재외동포 명칭과 한인회 등록제"

 

사진/ 재외동포포럼 124차 재외동포청과 이민청 설립 정책 토론회 유튜브 캡쳐 

재외동포포럼(이사장 조롱제)가 재외동포 명칭과 한인회 등록제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재외동포포럼은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시간으로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미국시간 29일 자정부터) 제125차 포럼을 실시, 다양한 단어로 표현되고 있는 재외동포에 대한 명칭과 한인회 등록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 눈여겨 볼 사항은 한인회 등록제에 관한 토론이다. 최근 불거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사태를 포함해 동포사회 곳곳에서 한인회장 선거를 둘러싼 갈등이 흔히 발생한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인회 분열과 갈등의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고 자율적인 규제를 위한 해법으로 ‘한인회 등록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재외동포포럼은 “한인회등록제에 대해서는 코리안리서치센터의 주동완 대표와 동포세계신문 김용필 대표가 주제발표를 하고 폴송 미주한인회연합회 총괄수석부회장, 정현재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 이소현 코트디부아르 한인회장, 김영훈 튀르크에 한인회장 등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외동포 명칭 무엇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에서는 임채완 전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주제발표를, 한국이민학회장이자 고려대학교의 윤인진 교수와 재외한인학회의 임영언 회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김석기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과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며 재외동포포럼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수 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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