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벤드 국립공원에서 실종된 한인여성, 8일만에 극적 구조

국립공원관리청 "실종 8일 만에 구조, 병원후송"

 

사진/ USA 투데이

빅밴드 국립공원에서 실종된 한인여성 크리스티 페리씨가 실종 8일만에 구조됐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힌 국립공원 관리청은 “빅벤드 국립공원에서 성공적인 수색 및 구조활동을 보고하게 돼 기쁘다”면서 “고도로 숙련된 구조팀이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해 실종된 등산객을 찾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청을 비롯해 미국 국경 순찰대, 로스 디아블로스 소방 소방대, 텍사스 공원 및 야생 동물,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국, 텍사스 공공 안전부의 수색대 등 관련 부처기관이 총동원된 이번 수색작업은 8일 동안 이어졌다. 

항공수색과 열감지 카메라를 이용한 밤낮으로 수색한 합동 수색팀은 로스트 마인 트레일 정상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생존한 페리씨를 발견, 병원으로 후송됐다.

휴스턴에 거주하는 페리 씨는 미들랜드에서 렌트카를 빌린 뒤 빅벤드 국립공원 로스트 마인 트레일에 주차한 뒤 실종됐다.

 

사진/ 실종된 한인여성 크리스티 페리씨를 구조하기 위해 국립공원관리청을 비롯해 미국 국경 순찰대, 로스 디아블로스 소방 소방대, 텍사스 공원 및 야생 동물,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국, 텍사스 공공 안전부의 수색대 등 관련 부처기관이 총동원됐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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