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 항공, 달라스-휴스턴 구간 편도 29달러에 …”내년 4월부터”

“휴스턴 출발 뉴올리언즈행 29불, 네슈빌행 69불, 시카고와 덴버행 79불 “

사진 / 사우스웨스트 facebook

달라스에 본사를 둔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Southwest Airlines)이 내년 4월 12일부터 달라스와 휴스턴을 연결하는 항공편을 편도 29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에 따르면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6월 6일까지 편도 29달러에 예약이 가능하며 두 도시를 연결하는 공항은 달라스 러브필드(Love Field) 공항과 유스턴 조지부시 인터컨티넨탈(George Bush Intercontinental) 공항이다.

사우스웨스트는 또 휴스턴을 출발하는 뉴올리언스 도착하는 항공편 역시 편도 29달러에 판매하며 휴스턴과 네슈빌 연결편은 편도 69달러다.

휴스턴과 시카고(미드웨이 공항) 연결편과 덴버행 항공은 편도 79달러에 판매한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가격인하 정책 배경에는 최근 달라스와 휴스턴을 99불에 운항하고 있는 소형항공사 JSX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JSX가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을 출발해 휴스턴 도착하는 노선을 올해 신설하면서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입장에선 고객층을 상당수 잃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우스웨스트는 내년 상반기 가격을 대폭 인하해 빼앗긴 고객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라고 여행전문매거진 컬쳐맵은 분석했다.

 

Dallas-Houston (Love Field)
Six flights each way
One-way fares start at $29

Houston-New Orleans
Four flights each way
One-way fares start at $29

Houston-Nashville
Three flights each way
One-way fares start at $69

Houston-Chicago (Midway)
Two flights each way
One-way fares start at $79

Houston-Denver
Three flights each way
One-way fares start at $79

 

 

안미향 기자

Texa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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