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CES 2023 메인전시관에 ‘서울기술관’ 최초 운영

서울시와 중소기업벤처부, K-스타트업관 조성 운영 ... "51개 스타트업 참여"

 

사진/ USA Today

서울시가 오늘(5일)부터 8일(일)까지 열리는 세계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3 메인전시관에서 ‘서울기술관’을 최초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인전시장은 주로 삼성과 마이크로 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전시공간이다. 서울시는 올해 지자체 최초로 메인 전시관에 입성, ‘모빌리티’와 ‘ESG’ 관련 혁신 기술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메인전시관에 마련된 서울기술관은 서울의 혁신적인 대기업·스타트업의 첨단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기술로 진화하는 서울의 비전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미래 비전 및 체험 요소를 구현한 테마존과 협력 대기업・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전시한 기술존으로 구성・운영된다.

테마존에는 초대형 입체 스크린(7M*3M)을 설치해 서울의 미래비전을 실감나게 구현할 수 있는 입체(4D) 및 3D 영상을 선보인다. UAM, 드론, 자율주행차, 친환경기술 등이 아나모픽 기술을 활용하여 역동적으로 제시되며 기술로 진화하는 서울의 미래산업을 임팩트 있게 구현한다. 아울러 ㈜칼리버스와 협력을 통해 실감형 메타버스 기반의 K-콘텐츠 체험부스 운영해 참관객 대상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CES를 통해 ‘스마트 교통도시, 친환경 푸른도시,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테크허브 서울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우수 스타트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서울시는 또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와 함께 유레카 파크관에서 한국 스타트업만을 위한 별도의 K스타트업관을 조성한다. 중기부와 서울시는 유망 스타트업 51개사를 발굴해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보도자료에서 참여기업에 대한 홍보와 창업기업 데모데이 개최, 기업투자간 비즈니스 매칭을 돕게 되며 서울시는 통역과 홍보, 관람객 안내 등 현지 서비스와 투자자 내트워킹 발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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