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17개국 해외한인체육회장 및 관계자 40여명 참가 예정

 

사진 /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제공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회장 윤만영)가 2019년 제5회 대회 이후 3년만에 2022 6회 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이하, 세총 대회및 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6회 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를 5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국회의원회관 및 울산광역시 등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다시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제6회 세총 대회는 심포지엄대한체육회 초청 만찬진천선수촌 방문전국체전 관계자 회의울산시 초청 만찬임시총회전국체전 경기장 참관울산소재 기업방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

금번 대회는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며대한체육회울산광역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UN피스코세계한인회총연합회세계한인언론인협회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재외동포 체육단체의 위상을 제고하고 활동과 역할 등을 국내에 소개하고전국체전 개최지와의 상호협력 방안을 도모하기 위한 이 행사에는 17개국 해외한인체육회장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524일 오전10~12시에 진행되며심포지엄은 임오경 국회의원과 공동 주최/주관하고, ‘재외동포의 남북체육교류 기여와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의 역할(발제자 정광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남북평화올림픽 추진을 위한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의 역할(발제자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등에 관해 다룰 계획이다.

진천선수촌을 방문하여 국가대표 유망선수 3명에게 각 1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윤만영 회장은 제6회 세총 대회를 통해 “매년 추진되고 있는 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를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한인체육단체의 활동상과 역할 등을 소개해 나갈 것이며 “3년만에 해외동포선수단이 참가하는 제103회 전국체전에 대규모 해외동포선수단을 참가시켜 한민족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울산광역시와 협력하여 다각적인 홍보와 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2차례 북한방문(1차 2018, 2차 2019)을 방문하였으며, 2019년도에는 북한 체육성과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국경봉쇄가 풀리면 내년에 평양에서 제2회 세계한민족골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지난 2011년 창립됐으며 대한체육회로부터 지정받은 18개 재외한인체육단체의 연합체다.

양영연 재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장이 초대회장권유현 재중국대한체육회장이 2대 회장을 맡았으며현 윤만영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제3대 회장에 이어, 2018년 전국체전 기간중 제4대 회장에 당선되어 현재 5대 회장으로 연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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