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9월 20일부터 전국민 부스터샷 접종 …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보건복지부 “초기에 백신 접종한 사람들, 고위험군에서 예방율 감소 나타나, 추가 접종 필요”

 

사진/ NPR (A health care worker in July fills a syringe with the Pfizer COVID-19 vaccine in New York. On Wednesday, U.S. officials recommended that Americans get COVID-19 booster shots to shore up their protection amid the surging delta variant and evidence that the vaccines’ effectiveness is falling. Mary Altaffer/AP)

 

미 보건복지부가 오늘 (18일) 오전 성명을 통해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부스터 샷을 전 국민에게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으로 오는 9월 20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연구결과 및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코로나 백신 접종후 일정 시기가 지난후 중증질병과 사망에 대한 보호기능이 감소할 수 있다”면서 “특히 고위험군이나 백신 접종 초기단계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서 예방기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백신의 예방기능을 최대화하기 위해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고 결론 지었다.

부스터샷 접종은 9월 20일 시행에 앞서 FDA가 모더나와 화이자의 mRNA 백신 3차 접종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독립적인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FDA의 안전성 평가 후에는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예방접종 자문위원회의 검증 후 추가 접종에 투여할 용량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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