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Houston Dynamo FC 홈페이지
오는 28일(토) 오후 7시 30분(중부표준시), 휴스턴 다이나모(Houston Dynamo FC)와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FC가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휴스턴 지역언론에 따르면 이번 맞대결은 LAFC의 ‘손흥민 효과’와 휴스턴의 대대적 전력 보강이 정면 충돌하는 빅매치로 관심이 집중된다.
LAFC는 올 시즌 손흥민을 영입하며 리그 최상급 공격력을 구축했다. 현지 언론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손흥민의 MVP 경쟁을 시즌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는다.
LAFC는 24일 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에서 레알 에스파냐를 1-0으로 제압, 합계 7-1로 8강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재계약에 성공한 데니스 부앙가와 손흥민의 투톱 조합이 휴스턴 수비진을 어떻게 공략할지가 승부의 축이다.
휴스턴은 비시즌 동안 폴란드 국가대표 마테우시 보구시 와 브라질 산토스 FC 주장 출신 기예르미를 ‘지정 선수(DP)’로 영입해 공격력을 보강했다. 중원에는 팀의 상징적 인물인 헥터 헤레라가 복귀해 리더십을 더한다.
벤 올슨 감독은 “지난 15년 지도자 생활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스쿼드”라며 LAFC의 고속 역습을 차단할 조직적 수비를 강조했다. 지난 21일 홈 개막전에서 시카고를 상대로 승리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만큼, 안방에서 대어 사냥을 노린다는 다짐이다.
베팅 시장은 LAFC의 근소한 우세(배당 약 2.13)를 점치지만, 홈 이점과 보강된 전력을 감안하면 접전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LAFC는 빠른 전환과 측면 파괴력이 강점, 휴스턴은 중원 압박과 세트피스에서 승부를 노린다.
이번 경기는 한인사회에도 큰 관심사다. 휴스턴한인회(회장 김형선)와 샌안토니오 한인사회가 손흥민 직관을 위해 단체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원정팀 유니폼과 태극기를 든 응원단이 스탠드에 집결, 현장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장소: 쉘 에너지 스타디움(휴스턴)
중계: Apple TV ‘MLS Season Pass’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