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 항공, 6월부터 오스틴- 멕시코 몬테레이 직항 신설

멕시코 3대 도시이자 대표적 관광도시 몬테레이 … 휴스턴 공항에서도 직항노선 신설계획

 

사진/ Kxan ( A Spirit airlines plane is seen at the Las Vegas International Airport (LAS) gate on August 30, 2020 in Las Vegas, Nevada. (Photo by Daniel SLIM / AFP) (Photo by DANIEL SLIM/AFP via Getty Images)

스피릿 항공(Spirit Airlines)은 오는 6월부터 오스틴 공항에서 출발하는 멕시코 항공편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스피릿 항공이 2일(수) 공개한 확장안에 따르면 오는 6월 22일부터 오스틴에서 멕시코 몬테레이(Monterrey)까지 직항편이 신설된다. 또 오스틴 직항 이후 휴스턴 조지부시 인터콘티넨탈 공항에서도 몬테레이까지 직항노선을 신설할 계획을 밝혔다.

멕시코 몬테레이는 미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탄산수 토포 치코(Topo-Chico)의 원조 고향으로도 유명한 멕시코 북서부 내륙에 위치해 있다.

몬테레이는 멕시코 3대 도시중 하나로 험준한 산맥으로 둘러싸인 대표적 관광도시 중 하나로 한국의 기아자동차가 들어가 있어 한인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초 프론티어 항공은 66억달러에 인수한 스피릿 항공을 인수합병하고 중저가 항공사로 몸집을 키우며 미국과 인접한 관광도시들에 직항편을 늘리며 고객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인수합병 후 프론티어와 스피릿 측은 “미 전역을 포함해 중남미와 카리브해 등지로 향하는 여행객들에게 보다 저렴한 요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 바 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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