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할로윈 총격난사 … 어린이 포함 14명 부상

차량으로 보행자 친 뒤 군중들 향해 난사 후 도주

사진/ 폭스뉴스(Chicago Police Department confirmed to Fox News Digital that multiple people were shot near a West Side intersection. (WFLD)

할로윈 밤 시카고의 웨스트사이드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어린이를 포함 14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카고 경찰국에 따르면 시카고 사우스 캘리포니아 에비뉴와 웨스트 포크 스트리트 교차로 지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3살, 11살, 13살 어린이를 포함해 총 14명이 총상을 입었다.

시카고 경찰국의 데이빗 브라운 국장에 따르면 해당 지역을 주행하던 차량안에서 최소 두명이 군중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용의자들은 보행자 한명을 친 이후 약 3초 이후 군중을 향해 총격을 난사한 뒤 도주했다.

경찰국은 “아직 용의자가 체포되지 않아 범행동기가 분명하지 않다”고 밝히고 “현재까지 총격으로 인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부 피해자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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