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3만 3천명 신규채용

코로나 여파 온라인 쇼핑 급증

 

아마존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자  3만 3,000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9일(수) 발표했다. 아마존은 이미 지난 4월과 6월에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3,500명을 신규채용한데 이어 추가 인원을 채용을 늦출 수 없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온라인 주문이 폭주하고 아마존 홀푸드와 아마존 프레쉬 등 식품유통사업의 성장으로 인력수급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것.

한편,  아마존의 신규채용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아마존의 전 직원인 크리스 스몰스 씨는 “아마존이 해고와 채용을 반복한다”고 비난하자 아마존 측은 “확진자와 접촉이 의심된 직원에게 출근을 만료하고 집에서 대기할 것을 요청했으나 사측의 요구를 무시하고 출근했기 때문에 해고당한 경우가 있다. 그 외에 다른 이유로 해고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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