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A.com
[포트워스=TexasN] 아메리칸항공이 기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공식 도입한다. 아메리칸항공은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자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AAdvantage 회원을 대상으로 기내 무료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시작되며, 항공사의 모든 단일 통로 기종과 이중 클래스 지역 항공기에 우선 적용된다. 신규 도입되는 보잉 787-8, 787-9 기종에도 무료 와이파이가 탑재될 예정이다.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AAdvantage 계정이 필요하다. 아직 가입하지 않은 승객은 아메리칸항공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회원 등록을 하면 된다.
아메리칸항공은 내년 봄까지 “거의 모든 항공편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서비스는 달라스에 본사를 둔 통신 대기업 AT&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된다. 아메리칸항공은 지난해 4월 무료 와이파이 도입 계획을 처음 발표한 바 있다.
헤더 가보든 아메리칸항공 최고고객책임자(CCO)는 “무료 고속 와이파이는 더 이상 부가 혜택이 아니라, 오늘날 여행객들에게 필수 요소”라며 “AT&T의 후원을 받아 항공기 대부분에 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서비스가 완전히 확대되면 AAdvantage 회원들은 여정 중 거의 어디서든 무료로 연결하고 스트리밍하며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메리칸항공에 따르면 현재 900대가 넘는 본선(mainline) 항공기가 Viasat 또는 Intelsat의 위성 기반 고속 와이파이를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위성 인터넷이 장착된 항공기 보유 대수가 전 세계 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아메리칸항공은 세계 최대 규모 항공기단 중 하나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천 번째 항공기를 인도받았다.
기내 와이파이는 한때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로 여겨졌지만, 최근 들어 무료 제공이 확산되는 추세다. 경쟁사인 유나이티드항공과 델타항공도 마일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지난해 10월 T-Mobile과의 협력을 통해 마일리지 회원에게 무료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밖에도 알래스카항공 등 중소 항공사들도 올해 무료 와이파이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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