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항공, DFW 공항 직원 321명 해고

달라스-포트워스 공항 및 피닉스 공항 직원까지 총 656명

 

사진/ AA.com

아메리칸 항공이 달라스포트워스 국제공항(이하 DFW 공항)에서 321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아메리칸 항공은 DFW 공항과 피닉스 공항 두 곳에서 승객서비스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복구팀 전원을 해고할 예정이다.

아메리칸 항공은 대신 ‘고객 성공팀’ 부서에 135명을 고용한다고 밝히고 “아메리칸 항공은 고객경험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 고객의 불만사항을 정확히 짚어내고 개선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연중 24시간 고객지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한 아메리칸 항공은 “이번 개선은 서비스 복구 영역을 지원하는 인력이 더 많아지는 것”이라며 “이번에 해고된 직원에 대해 다른 부서로 이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해고된 직원의 경우 아메리칸 항공에서 근무하지 않은 경우 재취업 지원 및 퇴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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