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그린 연방하원의원 후원의 밤 … “한인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돕겠다”

텍사스 대표적 친한파 연방의원, 한인사회와 돈독한 관계 이어나간다

 

사진/ 휴스턴 한인상공회의소 제공

 

휴스턴 한인타운을 지역구로 하는 연방하원 알 그린 의원(민주당, 디스트릭 9)을 위한 후원의 밤이 열렸다.

지난 14일(금) 알 그린의원과 그를 지지하는 휴스턴 한인들은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박요한 회장의 자택에서 후원의 밤을 통해 지지를 표명했다.

알 그린 의원은 텍사스의 대표적인 친한파 연방의원이다. 한인사회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한인들과의 인맥도 넓은 편이며 브래드 셔먼 연방하원이 발의한 ‘한반도 평화법안’을 지지한다고 공개할 만큼 한국 및 한인사회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다.

후원의 밤 행사에 함께 한 한인 인사들은 정치권의 한인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여달라고 당부했고 알 그린 의원은 휴스턴 한인단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돕겠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휴스턴 지역사회의 정책에 대해서도 자유로운 대화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사회 인사들은 또 영킴 의원이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하자고 발의한 HR280과 미국에 거주하는 이산가족들이 북한의 가족들과 상봉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 HR126에 대해  알 그린 의원의 지지를 호소했다.

공화당의 영 킴 의원의 발의임에도 초당적 지지를 얻고 있는 법안들로 민주당의 거물급 의원인 알 그린 의원도 지지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는 휴스턴 한인회(회장 윤건치)와 휴스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강문선), 휴스턴 한인농악단(단장 허현숙) 등 단체장들을 포함해 알 그린 의원을 후원하고자 하는 한인들이 모였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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