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 트레비스 카운티, 올해 말까지 ‘마스크착용’ 의무화 연장

어스틴 “시당국이 정한 방역수칙 철저한 준수” 당부

사진/EaterAustin.com (Nadia Chaudhury/EATX)

어스틴 건강보건국(Austin Public Health)은 올해 말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식당 및 공공장소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를 연장하기로 했다.

어스틴을 포함 인근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재확산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도 다시 증가하고 있어 나온 조치다.

어스틴 트레비스 카운티 건강보건국의 마크 에스콧(Mark Escott ) 박사는 “트레비스 카운티의 감염속도가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최근 감염확산이 증가되고 있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것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어스틴 보건당국은 “지난 7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해왔고 시민들의 자발적 사회적 거리두기 역시 잘 이뤄지고 있어 감염속도가 완화되는 듯 했다. 하지만 미 전역에서 감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어스틴도 최근 상승추세”라며 “시당국이 정한 시행규칙을 잘 따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스틴시가 올해 연말까지 정한 시행규칙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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