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xan 뉴스 캡쳐
미국 공항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얼굴 인식 기반 ‘터치리스(Touchless) TSA’ 기능이 도입되면서 일부 이용객들은 수분 내 통과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교통안전청(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에 따르면 ‘터치리스 ID(Touchless ID)’는 기존 TSA 프리체크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생체인식 서비스로, 탑승권이나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고 얼굴 인식만으로 보안 검색을 통과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미국 내 60개 이상 공항에서 도입됐으며, 2026년 봄까지 약 65개 공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애틀랜타(ATL), 덴버(DEN), 댈러스-포트워스(DFW), 뉴욕 JFK, 로스앤젤레스(LAX), 시카고 오헤어(ORD) 등 주요 허브 공항이 포함된다.
최근 일부 공항에서는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이 2시간에 달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지만, 터치리스 ID 이용자는 5분 이내 통과가 가능하다는 경험담도 나오고 있다. 정부 셧다운 여파, 겨울 폭설, 봄방학 여행 수요 증가 등이 대기 시간 급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TSA 프리체크 가입자(약 80달러, 5년 유효)로 유효한 여권 보유 및 항공사 프로필 등록된 승객이 참여 항공사 및 공항 이용할 경우 터치리스 ID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참여 항공사는 알라스카 항공, 아메리칸 항공, 델타항공, 사우스웨스트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등 5곳이다. 터치리스 ID 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항공사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Known Traveler Number(KTN)와 여권 정보를 등록하고 터치리스 ID 사용을 동의하면 된다.
절차가 완료되면 탑승권에 해당 기능표시가 나온다.
터치리스 ID는 공항 검색대에서 촬영된 얼굴 이미지를 여권·운전면허 등 기존 정부 데이터와 대조해 신원을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얼굴 사진, 여권번호, KTN, 촬영 시간 등의 정보가 수집된다.
국토안보부는 해당 데이터가 암호화 및 익명화 처리되며 최대 180일 이내 삭제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다만 이용자는 언제든 생체인식 대신 기존 신분 확인 절차를 선택할 수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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