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상원 도전 앤디 김 의원 …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한반도 평화정책 검토할 것”

미주민주참여포럼과 오찬간담회 … “한반도 평화 및 북미관계 개선 등 실현 가능한 외교정책 수립 필요”

 

사진/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 제공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이 상원에 도전의사를 밝힌 후 상원의원에 당선되면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한반도 평화정책의 수립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대표 최광철)에 따르면 지난 8일(목)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를 방문한 앤디 김 의원은 미주민주참여포럼과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앤디 김 의원은 “지난 70년간의 다소 일방적 종속적이었던 한미관계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변화된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 그리고 현재의 국제적 상황에 맞도록 변화 발전되어야 한다”며북미관계 개선에 있어서도기존의 고정된 인식의 틀을 벗어나 실현가능한 현실적인 방안과 외교정책이 수립될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현재 추락하고 있는미국사회의 갈등해결과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민생회복에 집중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실제로 당선되면 42세의 최연소 상원의원으로서 향후 많은 기간동안 많은 중요한 국가 정책들을 추진할 있지않겠느냐”며 상원의원 당선부터 한계단 한계단 최선을 다해 오랫동안 상원의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는 미래를 밝히기도 했다. 

64 뉴저지 프라이머리를 앞두고 지난 2일(금) 실시한 Fairleigh Dickinson University 여론조사에 따르면 앤디김 의원은 경쟁자인 뉴저지 주지사 부인 태미 머피보다 민주당원 지지율 조사가 높게 나왔다. 앤디 김 의원의 민주당원 지지율 32%로 태미 머피 20%보다 높게 나오고 있어 한인 최초, 미 동부지역 최초의 아시안 아메리칸 상원의원 배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다만 현직 주지사 부인으로서 뉴저지주 민주당 선출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는 머피후보는 지난 4분기 3.2 백만달러를 모금하면서 앤디김 의원의 2.7백만 달러 모금을 넘어서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앤디 김 후보 캠페인의 선거자금 모금 총액의 55.6%가 100달러 미만의 소액기부로 소액기부가 0.6%에 불과한 머피 후보보다 바닥민심은 앤디김 후보가 앞서도 있다는 평가도 있다.

앤디 김 후보는 “뉴저지주 전역에 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선거 메세지 전달을 계속할 있는 자금이 필요하다며 그의 도전이 차세대 한인들과 아시안 아메리칸에 대한 인식제고 그리고 미국정치의 상위레벨에서 미칠 긍정적요인에 대해 강조하며 한인동포사회의 지속적 응원”을 부탁했다.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 “ 앤디김 의원이 지난 3번의 연방하원임기 동안 보여준 사회불평등 해소와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향한 초당적 의정활동에 지지를 표하며 앞으로 상원의원으로서 한반도평화를 위한 등대와 같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은 앤디김 의원에 대해지난 5년의 연방하원 의정활동 기간 동안  하원외교위원회와 군사위원회 소속으로서 한국전종전선언 결의안, 한미동맹 강화법안, 북미이산가족 상봉결의안 법안, 한반도평화법안 등에 공동발의 참여하며 한반도평화 아젠다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팍에서 열린 앤디김 연방의원과 KAPAC 간담회는 최광철 대표 부부, 최규선 이사장 부부, 오현 박사, 김현일 박사,박갑식 이사, 안태형 박사, Al Barlevy 박사, 김요한 신부, 오은영 고문, 마크리 이커머스 대표, 이윤철 KAPAC 사무국장 20여명이 참석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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