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카고 루이비통 매장, 14명 떼강도 ‘싹쓸이’

캘리포니아 월넉 크릭, 샌프란시스코 명품매장도 강도피해 입어

 

 

사진/ NBC 뉴스 캡쳐

 

시카고 루이비통 매장에 14명의 강도가 습격해 매장에 진열된 12만 달러 상당의 상품을 싹쓸이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리노이주 오크브룩 경찰국이 공개한 매장내 카메라에 의하면 용의자들은 지난 17일(수) 후드티에 마스크를 쓰고 매장 달려들어와 진열된 상품을 전부 쓸어 담아 달아났다.

오크브룩 쇼핑센터 내 루이비통 매장을 ‘한방에 털어간’ 14인조 도둑은 세 대의 차를 타고 도망갔다. 경찰 당국은 세 대의 차량 중 한 대를 회수해 조사한 결과 지난 10월 도난 신고된 차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크브룩 경찰국은 성명을 통해 “사건에 연루된 범인들을 식별하기 위해 여러 단서들을 확인하며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한편, 명품 매장을 노린 사건이 캘리포니아에서도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월넛 크릭 노드스톰 매장에서도 80여명이 연루된 강도사건이 지난 20일(토) 발생했고 같은 날 샌프란시스코의 버버리 매장과 루이비통, 에르메스, 펜디 매장이 강도 습격을 받았고 월그린과 대마초 판매점도 강도피해를 입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영상/ NBC 뉴스가 공개한 사건현장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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