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7일 테슬라 오스틴 공장 ‘그랜드 오프닝 파티’ … “생산라인 대중에 공개”

일론 머스크 “텍사스는 테슬라의 미래, 텍사스 생산량 비중 매우 크다”

 

사진 / Austin-American Statesman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사업활동 중심지인 오스틴 공장이 대중에게 공개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19일(토) 트위터를 통해 오는 4월 7일 오스틴 트레비스 카운티 남동부 공장에서 그랜드 오프닝 파티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일론 머스크는 오스틴의 테슬라 공장을 ‘기가 텍사스’라고 명명한 뒤 2022년 초 그랜드 오프닝 파티를 열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테슬라가 ‘기가 텍사스’를 대중에 공개하는 그랜드 오프팅 파티에는 공장견학도 포함되어 있다. 또 음악과 음식, 게임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포함된 대형 규모의 파티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트레비스 카운티에 공장 건설 부지를 결정한 지난 2020년 테슬라는 총 6천만 달러가 넘는 세금 혜택을 받았고 지난해 10월에는 테슬라 본사를 오스틴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텍사스 공장에서 현재 모델 Y SUV 생산을 시작했고 점차 사이버트럭과 모델 3 을 추가 생산하는 등 생산모델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테슬라에 따르면 지난해 기록적인 판매율을 보여 2020년보다 두배에 가까운 93만 6,00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한해는 매우 특별했다”면서 “테슬라의 미래인 텍사스로 초점을 옮겨간다. 우리는 텍사스에서 상당한 수의 자동차를 생산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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