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부터 미국 입국시 24시간 이내 코로나 진단검사 음성결과 제출

CDC, 프랑스와 포르투칼, 요르단, 탄자니아 여행 자제국 경보 4단계 포함

 

사진/ 로이터 (Passengers wait in line inside the terminal at Newark Liberty International Airport in Newark, New Jersey, U.S., November 24, 2021. REUTERS/Eduardo Munoz)

미국은 오늘(6일) 부터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국제 노선 입국자에 대해 24시간 이내 코로나 진단검사 음성결과를 제출하는 지침을 시작했다.

따라서 모든 미국 입국자는 출발 국가에서 출발 하루 전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포함한 주변국 8개 국가에서 오는 외국인의 입국은 여전히 금지된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프랑스와 포르투칼, 요르단, 탄자니아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6일(월) CDC는 프랑스를 포함한 4개 국가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등급인 4단계(Level 4: Very High)로 올렸다. 이로써 CDC가 여행를 자제하라는 경보4단계에 해당하는 국가는 83개로 늘었다.

프랑스는 일일 확진자가 1만여명이 넘었고 이 가운데 25건은 오미크론 변이 양성사례로 확인됐다고 보고하며 나이트클럽을 포함한 실내 유흥업소를 폐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대적인 경제봉쇄조치나 통행금지는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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