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에서 만나는 강원도립무용단의 ‘춤사위’

오는 4월 8일(금) 오스틴 H-마트 내 공연장 … “누구나 관람 가능”

 

사진 / 강원도립무용단 홈페이지 (태평무)

한국의 강원도립무용단이 오스틴에서 한국의 전통 춤사위를 선보이는 공연을 개최한다.

오스틴한인회 초청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는 4월 8일(금) 오스틴 H-마트내 공연장에서 열리게 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강원도립무용단은 1999년 8월 창단된 이후 강원도의 설화와 민속, 민요 및 역사를 바탕으로 강원도민들의 삶을 춤으로 표현하고 있다.

강원도립무용단은 한국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통무용의 저변확대 뿐만 아니라 강원도의 지역적 특색을 한국의 멋이 담긴 춤으로 창작해 선보이고 있다.

무용단은 “세계에 강원도를 알리고 새로운 빛깔과 숨결을 담아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어 이번 오스틴에서도 강원도와 한국의 멋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스틴 한인회 이희경 회장은  “H-마트 내 실내공연장은 조명과 무대가 이미 완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현지인 고객들이 많아 한인동포들외 다른 문화권 인종들에게도 한국의 멋을 알리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한류속에서 전통문화와 전통무용으로까지 확대, 재조명되고 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높아진 한국 전통문화예술분야의 공연을 동포들에게 전하게 되어 뜻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도립무용단의 공연에 앞서 오스틴의 우리가락 무용단이 부채산조춤 찬조공연이 열린다. 오스틴 우리가락무용단은 오경아 단장과 오스틴 한인들로 구성된 한국전통무용단이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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