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다운타운, 텍사스에서 가장 높은 건물 들어선다

오는 2026년 완공예정 ... "352세대 아파트, 70만 평바피트 사무실, 251개 객실 호텔"

 

사진/ 오스틴아메리칸스테이츠맨

텍사스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오스틴에 들어선다. 현재 텍사스 최고층 건물은 휴스턴 다운타운의 JP모건 체이스 타워로 75층의 1,002피트 높이다. 

2026년 완공 예정인 오스틴 초고층 빌딩 워터라인은 74층에 총 높이 1,022피트로 건설되며 월러크릭(Waller Creek)과 다운타운의 레이니 스트리트(Rainey Street) 지역에 있는 워터루 그린웨이(Waterloo Greenway)를 따라 3.3에이커 부지에 들어선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캐나다 최대 연금투자운용사 중 하나인 PSP Investments가 주요 파트너로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워터라인은 오스틴 도심의 상징으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개발사인 링컨 프라퍼티사(Lincoln Property Company)와 카이로이사(Kairoi Residential)가 밝혔다. 

워터라인은 352개 세대 아파트와 70만 평방피트의 사무실 및 251개의 객실을 지닌 1 Hotel Austin이 들어선다. 

링컨 프라퍼티사의 세스 존스턴 수석 부사장은 “오스틴 다운타운은 미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마켓을 보여줄 것이며 이에 걸맞는 스카이라인을 갖게 될 것”이라며 “오스틴 도심에 지속적인 변화를 주도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존스턴 부사장은 이어 “워터라인은 오스틴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이며 공공편의시설을 더욱 개선해 오스틴 도심의 아름다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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