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에너지 “기본요금은 그대로, 요금폭탄 없을 것”

사진 / 위키피디아

텍사스 일부 지역에서 2만 달러에 육박하는 ‘전기요금 폭탄’ 소식이 알려진 뒤, 오스틴의 전기공급업체인 오스틴 에너지(Austin Energy)는 “겨울폭풍 여파로 고객들에게 전기요금을 과하게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 유틸리티는 21일(일) 성명에서 “우리는 전기요금 폭탄과 관련한 언론보도를 알고 있다. 오스틴 에너지가 이번 겨울 폭풍으로 어떤 식으로건 재정적 이익을 얻지는 못할 것”이라며 “오스틴 에너지의 서비스를 받는 고객들의 기본 요금은 고정되어 있고 가정마다 실제로 사용한 에너지 사용량인 킬로와트 당 요금이 청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스틴 에너지의 전기 요금과 관련된 모든 변경사항은 어스틴 시의회의 승인을 반드시 거쳐야 하므로 회사가 마음대로 요금을 과하게 청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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