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은혜 부동산, UT 한인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은혜부동산 그레이스 대표 "매년 2학기, 총 8명의 장학생 선발해 학생들의 미래 응원"

 

오스틴 은혜부동산이 올해도 어김없이 UT 한인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20일(목) UT 오스틴 한인학생들이 대거 모인 자리에서 은혜부동산의 그레이스 리 대표는 총 4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힘을 실었다.

그레이스 리 대표는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빛을 발하고 있다”면서 “학업과 미래 목표를 향한 노력은 주변사람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꿈을 계속 추구하고 목표를 포기하지 않는,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은혜부동산은 지난해 까지 학기당 2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4명으로 장학대상을 늘렸다. 이에 대해 그레이스 리 대표는 “학생들이 제출한 에세이를 보면 희망자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싶지만 개인자격의 장학금이나 보니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도 “주어진 여건속에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고 싶다”고 말했다.

은혜부동산의 그레이스 리 대표는 지난해부터 매학기 한인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한인단체나 기관이 아닌 개인자격으로 장학금을 수여하는 일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는 그레이스 리 대표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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