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트레비스 카운티, 코로나 검사자 3명 중 1명은 ‘양성’

오스틴 보건당국, 코로나 위험 경보 5단계로 격상 … “개인방역 철저히 해달라”

 

사진/ Kxan(In this June 17, 2021, file photo, a sign requiring masks is displayed at a restaurant in Rolling Meadows, Ill. (AP Photo/Nam Y. Huh, File))

오스틴-트레비스 카운티가 코로나19 위험경보 4단계로 격상한 지 일주일만에 위험 5단계로 상향했다.

오스틴-트레비스 카운티 보건당국은 6일(목) 이같이 발표하며 개인방역 지침에 대한 권고방침도 제시했다. 지난 한주동안 오스틴 보건국이 트레비스 카운티에서 수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세 건중 하나가 코로나 양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위험경보를 가장 높은 단계인 5로 올리면서 “주민들의 절대적 경각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보건국은 예방접종을 받은 이들의  감염위험도가 낮을 지라도 모든 모임과 식당 방문, 쇼핑 또는 여행 중에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보건국은 또 감염 고위험군에 속하는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가족 이외의 사람들과 모이는 것을 자제하고 위험5단계인 만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방문하는 일도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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