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 하이브리드로 열린 달라스 한인회 첫 이사회

38대 한인회 이사장에 안병문, 감사에는 김영준, 데나 안 … “한인회장 도와 열심히 봉사에 임할 것”

 

사진/ 온오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린 달라스 한인회 첫 이사회에서 유성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 38대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성주) 출범 후 첫 이사회를 열고 안병문 이사장 선출을 공식화했다.

달라스 한인회는 지난 26일(수) 로얄레인에 위치한 그레이스포인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온오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이사회를 개최, 이사장에 안병문, 감사에 김영준, 데나 안을 선임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많은 인원이 한자리에 모이지 않도록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한 한인회는 대면참석 19명, 온라인 줌(Zoom)으로 26명이 참석해 총 45명으로 재적인원 과반수가 참석했다.

달라스 한인회는 지난 19일 열린 시무식에서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뒤 임시이사회를 열었고 당시 유종철 부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았다.

달라스 한인회에 따르면 회칙 및 선거관리 규정 제5장 22조 4항에 의거해 이사장 후보로 안병문 이사가 추천됐고 단독출마로 이사장에 최종 결정됐다. 안병문 신임 이사장은 “한인회장을 도와 열심히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성주 한인회장은 이사회에서 “달라스 한인회가 내세운 슬로건처럼 소통하고 참여하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동포들을 생각하고 동무이 되는 행사들을 계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첫 이사회에서 오는 2월 1일 설날맞이 식사대접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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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석한 달라스 한인회 이사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로 헌신하는 한인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한인회 최초로 대형 스크린 등 모든 장비가 갖춰진 스튜디오에서 하이브리드로 이사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장소와 기술력을 제공해 준 그레이스포인트 미디어 이상신 대표에게 감사를 전했다.

 

 

사진 / 달라스한인회 페이스북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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