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19차 세계한상대회 “서울에서 합니다”

대전광역시에서 서울로 개최장소 변경 … 오는 10월 19일- 21일, 잠실 롯데호텔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 19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장소가 대전광역시에서 서울로 변경됐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광역시와 공동주관으로 대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전광역시는 최근 대전지역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진자 증가로 인한 행사개최부담 등 사유로 공동주관 개최를 철회했다.

이에 재외동포재단은 27일(금) 한상대회 임시 운영위원회에서 기존계획대로 올해 한상대회는 온-오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하되 개최장소를 서울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행사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유례없는 공동주관 지자체의 개최 철회 의사로 인해 준비과정에 어려움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한상경제인들의 대표적인 행사임에 걸맞게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우수한 한상바이어와 국내기업을 초청하고, 한상포럼, 기업수출상담회, 기업IR, 세미나 등 실질적으로 도움 될 수 있는 좋은 컨텐츠들로 가득 채울 예정이며, 화상 참석과 실시간 라이브방송이 가능한 비대면 온라인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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