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식품회사 커시크 푸드(Cacique Foods), 북텍사스로 본사이전

캘리포니아에서 북텍사스 얼빙으로 본사이전 및 텍사스 아마릴로에 낙농가공시설 확장

 

캘리포니아를 떠나 텍사스로 본사를 이전하는 회사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유명 식품회사인 커시크 푸드(Cacique Foods)가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으로 이전계획을 발표했다. 

치즈와 초리소, 살사 등 히스패닉 식품을 전문으로 제조 판매하는 50년 역사를 지닌 커시크 푸드는 지난 11일(목) 본사를 텍사스 얼빙(Irving)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커시크 푸드는 보도자료에서 얼빙으로 본사이전 시 약 2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커시크 푸드는 본사 뿐만 아니라 낙농가공시설도 추가 확장기로 결정했다. 전미 최대 낙농도시인 텍사스 아마릴로에 20만 평방피트의 가공시설을 건설, 멕시칸 스타일의 치즈와 각종 유제품을 가공할 계획이다.

한편, 달라스-포트워스는 다양한 기업들의 본사 이전이 이뤄지고 있다. 북텍사스로 본사를 이전한 대표적인 회사로는 Caterpillar, AECOM, AT&T, CBRE, Comerica, Fluor, Jacobs, McKesson, NTT Data 및 Toyota 등이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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