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당 폭력난입 업데이트] 민주당 의원 사무실에서 노트북 훔쳐간 시위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사무실 책상에 발 올린 남성 ‘체포’ 

텍사지난 6일(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국회의사당 난입사건 당시 낸시 펠로시 의장의 책상에 발을 올린 채 사진을 찍었던 시위대가 알칸사에서 체포됐다.

올해 60세의 리차드 바넷(Richard Barnett) 씨는 알칸사주 그라벳(Gravette, Arkansas) 거주자로 제한된 장소에 대한 무단침입과 폭력, 공공재산절도 혐의등으로 체포됐다.

민주당 의원 사무실에서 노트북 훔쳐간 시위대

트럼프 지지 시위대들은 의사당내 민주당 의원 사무실에서 노트북을 훔쳤다. 펠로시 하원의장을 포함 총 3명의 민주당 의원 사무실에서 2대의 노트북과 1대의 아이패드를 훔쳐갔다.

민주당측은 민감한 정보에 대해 안전장치가 되어 있지만 기밀사항 누출에 대한 걱정이 없지는 않다고 우려했다.

 

낸시 펠로시, 트럼프 대통령의 마지막 군사행동 우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행동이나 핵공격을 시작하는 것을 막는 방법에 대해 미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펠로시 의장은  “마크 밀리 장군과 불안정한 대통령의 상황은 위험하다. 즉흥적인 군사적대 행위를 시작하거나 핵공격을 명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가능한 예방조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펠로시 의장은 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절차를 위한 민주당 의원들과 회동중이라고 NBC가 보도했다.

 

트럼프 내각, 줄줄이 사직서 제출

교통부 장관의 사임에 이어 교육부 장관도 사퇴를 결정함으로써 이틀만에 트럼프 행정부에서 12명의 각료가 사퇴의사를 밝혔다.

안미향 기자

Texa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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