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주휴스턴총영사과 이경은 신임 총영사가 동포언론사외 기자간담회를 통해 부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텍사스의 역동적인 성장 흐름 속에서 동포사회와 ‘틈새 없는 소통’을 구축하겠습니다.”
지난 2월 부임한 주휴스턴총영사관 이경은 신임 총영사가 부임소감에서 텍사스의 역동성과 한국 교민유입의 빠른 속도, 첨단산업이 무섭게 발전하는 지역이라는 점을 꼽으며 “이런 변화의 한복판에서 동포들을 보좌하게 된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는 지난 24일(화) 휴스턴총영사관에서 열린 동포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텍사스는 한국 기업과 교민 유입이 동시에 확대되는 지역으로, 산업과 인구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총영사관의 역할도 더욱 능동적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총영사관 관할지역내 동포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 동포사회의 의견을 청취할 의지를 보이며 휴스턴뿐만 아니라 관할 내 광활한 지역에 흩어져 사는 동포들을 향해서도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음은 이미 소수의 교민이 거주하는 먼 지역까지 가 있다”며,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동포들의 목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영사 서비스’를 실천하겠다며 텍사스를 포함해 중남주 지역에 전역에 흩어져 사는 동포들을 향해서도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휴스턴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최대 현안은 영사업무의 효율성이다. 휴스턴 이외 지역 동포들은 근무지 휴가를 내야만 휴스턴 총영사관을 방문할 수 있는 불편함때문에 순회영사업무만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이 총영사와 영사업무 관계자들은 ‘찾아가는 영사 서비스’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고민, 동포들의 각종 민원서비스에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방침을 밝혔다.
한편, 일부 한인들의 총영사관과 동포사회의 소통 문제 지적에 대해서도 개선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동안 일부 민원 과정에서 정보 전달이 충분하지 않아 불편을 느낀 사례가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 지역 언론과 한인회, 경제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망을 구축해 보다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 공유 체계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경은 총영사는 한인 입양인 문제에 대해서는 보다 명확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입양인 관련 전문가로 알려진 그는 “입양인은 우리 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정체성 회복과 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권 미취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에 대해 “해당 입양인들은 여전히 한국 국적과 연결된 우리 국민이라는 인식 아래 접근해야 한다”며 “법적, 제도적 기반을 정비해 보다 안정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차세대 동포 정책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구상을 내놓았다. 그는 “기성세대가 구축한 기반 위에서 미래 세대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네트워크, 진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총영사관이 단순한 행정기관을 넘어 동포사회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영사는 “기존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다 세밀하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나를 지켜주는 총영사관’이라는 신뢰를 드리고 싶다”며 “언제든 동포들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스턴총영사관은 오는 4월 23일 총영사관 관할 지역 5개주 지역 한인회장들을 초청해 총영사 부임 인사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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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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