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코로나19 부스터샷 교차 접종 가능

“존슨앤존슨 백신 접종자, 화이자 및 모더나로 부스터샷 선택가능”

 

 

25일(월) 부터 부스터샷 용 코로나19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 24일(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존슨앤존슨의 백신을 접종한지 두달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의 경우 타사의 백신을 추가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매우 드물지만 mRNA 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의 심장염증 부작용 위험이 있는 12세에서 29세 남성들에게 존슨앤존슨을 추가 접종해 부작용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 존슨앤존슨의 백신으로 드물게 나타나는 혈전 부작용이 우려되는 젊은 여성들 경우 화이자나 모더나로 부스터샷을 선택, 접종할 수 있다.

FDA는 존슨앤존슨 백신의 예방효과가 72%지만 추가접종시 예방효과는 94%로 증가한다는 임상 자료를 토대로 부스터샷을 승인했다. 하지만 교차접종과 관려한 연구결과 존슨앤존슨을 접종한 사람이 화이자나 모더나의 mRNA 백신으로 추가접종하면 훨씬 높은 수준의 중화항체를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전문가들은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추가접종을 받고 싶은 백신을 선택해 맞은 수 있는 것”이라면서 특히 존슨앤존슨 접종자는 mRNA 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의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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