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미동맹협회 인천상륙작전 기념식 포스터 중 일부
캘리포니아 소재 한미동맹협회(US & Korea Alliance Association)는 한국전쟁의 승리 속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동맹을 위해 함께 한미간 함께 하자는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행사를 기획했다.
한미동맹협회에 따르면 오는 2025년 9월 2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캘리포니아 샌페드로 SS 레인 빅토리(Lane Victory) 앞에서 “Victory Remembered: We Go Together for a Global Alliance”라는 주제로 6·25전쟁 인천상륙작전을 되새기며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을 탈환하기 위해 싸운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유엔 깃발 아래 함께 싸운 21개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자리다.
1부 주요행사에서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고 이어 한미동맹협히가 주최하는 2025 한미동맹 기념식이 거행된다.
행사 장소는 3011 Miner St. San Pedro, CA 90733이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WeGoTogether@koreausa.org) 또는 전화(213-389-0704)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미동맹협회는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서울을 탈환하기 위해 희생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기리고 6·25전쟁 당시 글로벌 연합국들이 보여준 연대와 희생은 결코 잊혀져선 안 된다”며 “자유를 위한 그들의 용기와 헌신을 후세에 계승하고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포스터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프랑스, 에티오피아, 남아공, 덴마크, 대한민국 등 참전국들의 국기가 나란히 배치되어, 글로벌 연대의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