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에 설립된다

재외동포재단과 서울대학교, 시흥시 업무협약 체결 … “재외동포 네크워크 강화 및 활성화 기대”

 

사진/ 재외동포재단 제공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시흥시(시장 임병택)750만 재외동포 및 국내 체류동포를 한민족 정체성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고 재외동포와 모국 간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고자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칭)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에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재외동포재단은 미국시간으로 28일(한국시간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대학교, 시흥시와 함께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건립 추진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부지 내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칭)의 성공적 건립,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자원의 적극적인 활용, 사회공헌과 공공성에 기초한 지역사회의 발전과 교류협력 증진 등을 위해서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인천공항과 KTX역에 인접하여 재외동포분들의 접근성이 우수한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첨단 교육기반시설을 잘 활용하여, 동포 차세대 맞춤형 연수 확대, 한상모국 간 상생발전 교육재외동포 디지털아카이브 구축 및 활용, 동포 네트워크 활성화 및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국내체류동포 인식개선 및 교육도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재외동포재단에서는 김성곤 이사장, 이영근 기획이사, 정광일 사업이사, 서울대학교에서는 오세정 총장, 오헌석 시흥캠퍼스 본부장, 김규홍 시흥캠퍼스 부본부장, 시흥시에서는 임병택 시장, 김우희 미래전략담당관 이 참석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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