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2022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 개최

53개국 1,300여 명 참가 ... 7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4회

 

사진 및 보도자료 / 재외동포재단 제공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주최하는 재외동포 학생 대상 모국방문 사업인 ‘2022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가 53개국 1,300여 명(재외동포 800명, 국내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14일 시작됐다. 오는 8월 10일 대학생 2차 모국연수까지 총 4회 시행되는 이번 연수는 전국 6개 국립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두차례에 걸친 청소년 대상연수와 서울과 부산, 광주, 공주, 순천, 평창 등지에서 열리는 대학생 대상 연수도 두차례 실시된다.
재단은 보도지료를 통해 “참가자들의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 및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 제고를 위해 문화, 가치, 공존, 상생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며 “특히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지구, 기후, 환경 이슈 등 참가자 모두가 같이 인식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방역 강화를 포함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실시 등 안전한 연수환경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온라인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및 연수 활동 실시간 중계 등 학부모들과의 소통도 동시에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참가자들이 홍익인간 이념을 갖춘 차세대 글로벌 코리안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하며, 재외동포가 중심이 되어 각 거주국에 ‘Beautiful Koreans’를 알리는 공공외교 역할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온라인연수도 7월 1일~30일 1기를 시작으로 10월 1일~30일 4기까지 진행하며, 11월 5일 메타버스를 통한 1기~4기 통합 폐회식 및 수료식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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