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협력센터, 2024년도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신규 선발

21개국 100명 초청 ... 매월 생활비, 최초소요경비, 항공료, 보험료, 교류 활동 등 지원

 

사진/재외동포협력센터 제공 (2023년도 선발 초청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해외 21개국에서 100(학사 30, ·박사 70)의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을 선발했다.

센터는 동포사회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97년도부터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을 시행,  매년 80명에서 100명 정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선발 장학생은 1,800여명이다. 

올해는 분야별 전문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석·박사 선발인원을 확대하였으며,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맞이하는 러시아·CIS지역의 고려인 동포 학생에 대한 선발 비중도 늘렸다. 지난해에는 학사 35명과 석·박사 65명 선발했으며 올해는 학사 30명과 석·박사 70명을 선발했다. 또 러시아와 CIS지역 선발인원은 23년도 8명에서 올해 15명으로 늘렸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생활비(95만원), ·귀국 항공료, 최초 소요경비, 보험료 등이 지급되며, 지역별 간담회, 선후배 멘토링, 봉사활동,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된다.

김영근 센터장은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은 현지 거주국과 동포사회뿐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에도 기여하고, 한국거주국을 잇는 교량 역할을 할 우수 인재로, 앞으로 인구 절벽시대를 극복할 해법이 될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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