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한양인들, 텍사스로 집결 사흘 앞으로

오는 20일(금)부터 23일(월)까지 3박 4일간 ... "역대 총장들 대거 참여로 동문응원"

 

사진출처 / 한양대학교 홈페이지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양대학교 동문들이 텍사스에서 모이는 ‘세계 한양인의 만남’이 사흘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면 행사로 올해 29회째를 맞는 세계한양인의 만남은 전세계 한양대학교 동문들을 잇는 다리이자 한양인들의 자부심이다.

오는 20일(금) 부터 23일(월)까지 3박 4일 동안 달라스에서 개최되는’2023 세계한양인의 밤’에서 텍사스 동문들은 텍사스의 진가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학교법인 한양학원 김종량 이사장을 비롯해 역대 생존 한양대학교 총장, 각 지역 동문회장 등 역대급 초청인사 등 총 2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세계한양인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텍사스 동문들은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다.

대회장을 맡은 최명섭(81, 체육) 대회장부터 텍사스 동문회장이자 총괄집행위원장을 맡은 이강일(82, 체육) 회장은 한양대학교 학보와 인터뷰를 통해 “미국 경제 중심지로 떠오르는 텍사스에서 세계 각지의 한양 동문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할한 텍사스에서 팬데믹을 딛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됐다. 영광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명섭 대회장은 “동문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시한번 한양대 한 사랑과 관심을확인하는 가족행사로 기억되길 바란다”면서 “텍사스만의 색깔을 살린 프로그램을 기획해 동문들이 즐거운 추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강일 텍사스동문회장도 “세계 곳곳에 있는 한양 동문들이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는 텍사스에서 오랜만에 반간운 얼굴도 보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강일 회장은 “지난해 대전에서 열린 세계 한양인의 만남에서 차기 개최지가 확정된 후 텍사스 동문들이 한마음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면서 “텍사스 동문들이 14차례 만나 행사를 준비해왔다. 생업이 있는 동문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걱정이 무색할 만큼 모든 동문들이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텍사스를 찾는 동문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한 텍사스 동문들은 김종열(공경60), 이강평(체육 64,전 서울기독대학교 총장)명예대회장과 최명섭(체육81) 대회장, 이강일(체육 82)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행사 사회를 맡은 국민가수 하청일 동문, 행사 및 관광위원장에는 한용걸(영문84) 동문, 영접위원장에는 황지연(체육77) 동문이 맡아 봉사했다.

또 홍보&섭외 위원장에 이승호(화공87)동문, 골프행사 위원장에 송기호 동문, 의료팀 위원장에 하청옥 동문, 준비위원장에는 박성신 동문 및 김지연 동문이 사무총장을 맡아 차질없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