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새롭고 힘차게 출발합니다”

청년부회장 및 여성부회장, 차세대교육과 남북교류협력 위원회 신설 등 임원과 조직 구성 완료

 

 

 

사진/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엠블럼( 평화의 상징 비둘기를 ’20기’를 맞이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20’에 시각화하여 ‘지속 가능한 한반도평화실현’라는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컨셉을 상징적으로 표현)

 

‘하나로 평화+통일’이라는 표어로 시작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가 오는 10월 9일(토) 출범식을 개최한다.

제20기 출범식에 앞서 휴스턴협의회는 ‘ONE DREAM ONE KOREA’라는 슬로건을 함께 할 임원과 조직 구성을 완료, 공개했다.

박요한 휴스턴협의회장은 김희철 자문위원을 간사로 임명하고 김완준 자문위원과 이명훈 자문위원을 부간사로 내정했다.

수석부회장이자 기획홍보 및 대외협력 부회장에 강승원 자문위원이 내정됐으며 공공외교 및 남북교류협력 부회장에는 이병욱, 통일정책 및 통일교육 부회장에는 문경훈 자문위원이 내정됐다. 또 문화예술 및 차세대 교육 부회장에는 허현숙 자문위원으로 결정됐다. 이 밖에도 19기에는 없었던 청년부회장과 여성부회장을 더해 총 6명의 부회장이 활동하게 된다.

17기부터 19기까지 6년에 걸쳐 휴스턴협의회 간사를 역임했던 김형선 자문위원은 20기에 신설된 청년부회장으로 내정됨으로써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28명의 청년 자문위원들로 구성된 청년분과위원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또한 20기 협의회에 새롭게 추가된 여성부회장에는 하세정 자문위원이 내정, 30명의 여성 자문들로 구성된 여성분과위원회를 이끈다.

 

새롭게 정비된 조직 … “차세대교육과 남북교류협력 위원회 신설”

20기 휴스턴협의회는 청년분과를 비롯해 여성분과, 기획 홍부, 대외협력, 공공외교, 남북교류협력, 통일정책, 통일 교육, 문화예술, 차세대교육 등 총 10개 분과로 조직됐다.

이 가운데 19기에는 없었던 남북교류협력위원회와 차세대교육위원회를 새로 조직했다. 이에 대해 박요한 회장은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통해 경색된 남북교류협력 사업들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하고 모색하고자 한다”며 신설 이유를 밝혔다.

또 “차세대교육위원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교육 프로그램 및 경연대회를 기획, 실시할 것이며 주니어 평통 조직도 구상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휴스턴협의회에는 총 5개의 지회가 있으며 20기에는 김도수 자문위원이 샌안토니오 지회장으로, 어스틴 지회장에는 이희경, 루이지애나 박명국, 코퍼스크리스티 정경탁, 엘파소는 박경덕 자문위원이 지회장으로 내정됐다.

제20기 휴스턴협의회는 “온 겨레가 하나로 마음을 모아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고, 둘로 나눠진 남한과 북한이 하나되어 궁극적인 한반도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는 협의회가 되기”로 방향을 정했다. 또 “지구촌의 평화를 하나로 담아낸다”는 의미를 담아 ‘하나로 평화+통일’을 표어로 정했다.

박요한 회장은 20기 출범식에 앞서 “통일정책위원회가 주관하는 동포대상 설문조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해 동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며, 통일교육위원회 주관 대면 및 비대면 통일강연과 통일 아카데미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19기 협의회장 당시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은 바 있는 “K-평화 토크 콘서트를 더욱 확대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 회장은 이어 “공공외교위원회와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평화통일 담론을 알려나가고 홍보하는 일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휴스턴협의회가 공개한 20기 임원 명단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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