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선, 재외선거인 신고 10일(일)부터 시작 … “여권번호 챙겨야”

주휴스턴총영사관, 본격적인 재외선거 체제 돌입 … “순회영사 업무시 신청 접수”

 

사진/주휴스턴총영사관

한국의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재외선거 신고 접수가 오는 10일(일) 부터 시작된다.

주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안명수)은 차질없는 재외선거를 위한 재외국민 및 국외부재자 신고신청 접수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로써 주휴스턴총영사관은 5일(화) 실시한 접수요원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외선거 체제’에 돌입, 재외국민 유권자들의 참정권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주휴스턴총영사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을 접수하는 첫날인 ‘10일’은 일요일이지만 재외선거인 신고 신청을 정상 접수하기로 했다. 또 휴스턴 외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과 국외부재자를 위해 순회접수처도 설치할 예정이다.

따라서 오스틴과 휴스턴 케이티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들은 오는 16일(토)부터 25일(월)까지 오스틴 H-마트와 케이티 H-마트에 설치될 순회접수처를 방문, 재외국민 및 국외부재자 신고신청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오는 14일 (목) 알칸사 리틀락 순회영사 업무를 시작으로 지역 순회영사 업무시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서를 함께 접수할 예정이다.

주휴스턴총영사관의 김선희 재외선거관은 “해외에서 투표하려면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으로 신고 등록 신청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국외부재자 등 신고 신청에 꼭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주휴스턴총영사관은 “재외선거인으로 신고신청시 여권번호가 필요하다는 점 기억해달라”고 당부하며 “재외선거 위반행위 신고 제보센터도 함께 운영된다. 문의나 제보사항이 있는 경우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713-961-0186)로 연락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의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국외부재자 등 신고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이며 총영사관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순회접수, 이메일(ovhouston@mofa.go.kr), 중앙선관위 홈페이지(ova.nec.go.kr)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고할 수 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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