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킬린 한인회 제공 (킬린 한인회 정필원 전 회장이 이강일 회장에게 한인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제40대 킬린 한인회장 취임식이 21일(토) 킬린 한인회관에서 열려 지역 동포사회와 미주 각지 한인 지도자들의 축하 속에 열리며 킬린 한인회장 선거를 둘러싼 잡음을 봉합했다.
이강일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공사다망한 일정 속에서도 제40대 킬린 한인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응원을 동력 삼아 더욱 겸손하게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올바른 미주한인회총연합회정립과 킬린 지역 발전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 전·현직 회장단에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이강일 회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석한 박헌일 미주총연 상임고문, 안종철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이사장, 헬렌 장 중남부연합 조정위원장, 신민호 실리콘밸리 전 한인회장, 이용원 전 중남부연합회장 내외, 여정숙 전 회장, 이범인 민주평통 지회장, 이화자 회장 등 주요 인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강일 신임 회장은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우선 서신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성함이 미처 언급되지 못한 분들께도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40대 킬린 한인회는 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킬린은 미 육군 포트 캐벌로스(구 포트 후드)와 인접한 군사 도시로, 다양한 배경의 한인 동포들이 거주하고 있다. 킬린 한인회는 지난해 40대 회장선출을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의 파행이 지역사회 최대 화두로 부상한 바 있다. 하지만 킬린 한인들의 한인회 정상화 노력이 한인회장 재선거로 이어졌고 40대 이강일 신임 한인회장 선출로 회장선거 논란에 대한 종지부를 찍었다.
따라서 이번 제40대 한인회 출범을 계기로 동포사회 결속과 권익 신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강일 회장은 끝으로 “동포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한다”며 감사의 뜻을 거듭 전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대한민국 국회 관계자, 태권도본부, 한양대학교 동문회, 해병대 전우회, 미주 및 텍사스 태권도협회 최명섭 이사장 등 다수 단체와 개인이 화환과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취임을 축하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