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공식인정 달라스 한인타운, 관내 경찰국과 유대 강화한 한인상공회

달라스 한인상공회, 달라스 경찰국 자녀 장학생 선발 및 우수경관 표창

 

사진/ 달라스 한인상공회의소 제공

달라스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상윤)가 15년째 실시하고 있는 달라스 경찰국 자녀 장학생 선발 및 우수 경관 표창 수여식이 지난 6일(화) 달라스 한인타운에서 개최했다.

달라스 경찰국 자체 행사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자리잡은 한인상공회의소 장학행사에서 에디 가르시아 국장을 포함해 경찰국 수뇌부가 대거 참석했다.

이상윤 회장을 포함한 회장단들은 이날 7명의 장학생과 7명의 우수경관에 표창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상윤 회장은 달라스 한인사회의 치안강화에 노력해온 경찰관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에디 가르시아 국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달라스 한인타운은 올해 주정부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았고 미국 남부지역 최초로 한국어가 병기된 도로표지판이 달라스 한인타운에 걸렸다. 달라스 한인 이민사의 중요한 순간으로 기록된 달라스 한인타운 공식지정에는 달라스 한인상공회의소의 오랜 노력이 있었다.

한인타운을 지역구로 하는 정치인들과 끊임없이 관계를 유지했고 달라스 경찰국과는 15년동안 관계를 강화해왔다. 달라스 경찰국 오찬행사 및 장학생 선발도 ‘치안강화를 위한 상공회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다.

한인타운에서 총기사건이 발생하자 달라스 경찰국 수뇌부는 한인들을 직접만나 상황을 설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빠른 행보도 보인 것도 한인상공회와 경찰국의 강력한 유대관계가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달라스 한인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달라스 한인타운 상권 치안을 강화하고 범죄없는 한인타운을 위해 달라스 경찰국과 강한 유대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지난 6일(화) 달라스 한인타운에 위치한 수라 식당 연회홀에 모인 달라스 경찰국 수뇌부와 이상윤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달라스 한인상공회의소 이상윤 회장(왼쪽)이 에디 가르시아 달라스 경찰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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