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동안 미국내 총격 10건 … ‘사망 13명, 부상 55명’

텍사스, 테네시, 조지아, 버지니아, 미시건, 애리조나, 필라델피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사진/ acti.com

유벨디 초등학교 총격참사로 미 전역이 슬픔에 잠긴지 채 얼마되지 않았지만 미 전역에서는 여전히 총기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미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이 10건에 달하고 사망피해는 최소 13명이며 부상자는 55명에 이른다.

총격사건이 발생한 지역 경찰당국의 발표를 종합하면 총격범이 총을 쏘기 직전 누군가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분노에 찬 나머지 차량에 소지하고 있던 총기를 꺼내 발사한 경우가 많았다. 필라델피아 총격범 역시 총을 쏘기 직전 총격에 희생당한 피해자와 말다툼을 벌였고 테네시 차타누가에서도 20대 총격범이 이웃을 향해 ‘너와 너의 가족을 죽이겠다’고 소리지르며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이웃에게 총격을 가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와 애리조사 총격도 말다툼이 총격으로 이어진 경우에 해당한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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