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백신접종 완료 미국인 입국 허용키로

캐나다 국경관리청 “입국 전 3일 이내 코로나19 음성결과서 첨부”

 

사진/ USA 투데이

미국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의 캐나다 입국이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입국 14일 전에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입국 3일 이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된 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캐나다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캐나다 정부에서 홈페이지에 백신접종을 완료했다는 증거자료를 업로드하거나 입국시 증명자료를 보여주면 별도의 격리없이 여행이 가능하다.

육로가 아닌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비행기 탑승전에 코로나 검사결과를 포함, 캐나다 정부가 요구하는 정부를 제출하면 된다.

캐나다 정부는 화이자와 모더나,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만을 인정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는 지난해 3월 팬데믹 시작과 함게 필수인력만 입국을 허용하기로 합의했으나 캐나다가 미국에 앞서 국경을 제한적으로 열었다. 미국은 언제부터 캐나다를 포함한 다른 국가들에 대한 여행제한을 완화할 지 알려지지 않았다.

캐다나는 오는 9월부터 미국외 다른 국가에 대해서도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한해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며 크루즈 여행의 경우 현재는 캐나다에 입항할 수 없으나 오는 11월 1일부로 크루즈 선박에 대한 입항금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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