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냉장 연어 표면에 최장 1주일 생존

화씨 39도 냉장중에도 전염성은 여전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섭씨 0도씨 가까운 냉장연어 표현에서도 최대 일주일 이상 생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8일 보도에서 중국 광저우에 있는 광동 농과대학교(Guangdong Academy of Agricultural Sciences in Guangzhou)와 남중국 농과대학(South China Agricultural University)이 COVID 19의 원인균인 SARS-CoV-2 를 냉장 연어표면에서 검출했다.

당시 냉장연어는 섭시 4도(화씨 39도) 상태에서 실험됐음 연어에 붙어있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1주일 이상 생존, 감염성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실험결과가 “코로나 바이러스 SARS-CoV-2는 일주일 이내 수출입 되는 생선류 표면에 생존해 타지역으로 옮겨갈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중국 보건당국도 육류수출입 국가들에게 대한 방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코로나에 감염된 직원이 근무한 바 있는  19개국의 56개 업체로부터 육류를 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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