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코로나19로 사망

 

사진/ 가디언

흑인 최초 미 합찹의장과 국무장관을 지낸 18일(월) 콜린 파월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파월의 가족은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다정한 남편이자 아버지, 할아버지면서 위대한 미국인을 잃었다”고 사망소식을 전했다.

파월 가족에 따르면 그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마쳤으나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월터리드 군병원에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눈을 감았다.

파월은 조지 부시(아버지 부시) 대통령 시절인 1989년 흑인 최초로 합참의장이 됐다. 당시 파월은 흑인 최초일 뿐만 아니라 최연소 합참의장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후 1991년 걸프전에서 합참의장으로 전쟁을 지휘, 승리로 이끌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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