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 내 가게 차리고 한국시장으로 가자!

달라스, 오렌지카운티,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 “상공회 통한 신청, 1:1 맞춤 도움 받을 수 있다”

한국의 호미가 아마존에서 히트상품이 된 이래 아마존에서 한국제품을 찾는 일이 더 쉬워졌다. 한국의 지역 특산물을 구입할 수도 있고 고추장, 된장 등 한국마트를 가지 않아도 한국제품을 살 수 있는 온라인 시장이 ‘아마존’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미국에 자리 잡았다. 그렇다면 미국의 제품을 한국에서 쉽게 구매하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해답은 바로 ‘쿠팡 이용하기’ 다.

한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며 한국 유통업계의 거물이 된 ‘쿠팡’에 미주 한인들도 입점이 가능해지면서 어렵지 않게 한국시장에 진출이 가능하다. 한국의 소비자들은 그동안 미국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직구를 통해 왔다.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개인적으로 직구를 하던 소비 계층은 점차 확대됐고 한국내 직구제품 시장규모도 덩달아 몸집을 키우는 중이다.

따라서 쿠팡측은 미국내 한인 상공인들이 직접 소비자와 1:1 판매가 가능한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직구’시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쿠팡에 따르면 미주 한인상공인 누구나 입점가능하다. 쿠팡은  달라스 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와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를 통할 경우 담당자가 직접 입점과정에 대한 상담 및 지원을 약속했다. 이는 지난 6일(화) 쿠팡과 달라스,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 온라인 세미나에서 쿠팡측이 약속한 사안이기도 하다.

쿠팡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우선 쿠팡 홈페이지에서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 https://marketplace.coupangcorp.com/s/) 에 접속한 뒤 필요한 정보를 입력한다. 정부 입력후에는 가입계정을 통해 입점을 위한 서류들을 제출해야 한다. 필요한 서류에는 사업면허(Business license/ Registration proof: EIN)와 세금보고 관련 서류, 회사의 소유주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이 있다. 또 사업체의 은행관련 정보로는 계좌번호와 예금주, 은행명 등이 필요하며 반드시 미국에 있는 은행이어야 한다.

이밖에도 개인의 신분을 증명하는 여권사본과 사업체의 전화번호(유효번호) 등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문의 / 쿠팡 글로벌마켓 담당자 카카오톡 – faintnumb

 

안미향 기자

Texa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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