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프트 치즈 리콜 … “치즈 내 플라스틱 조각”

"Kraft Singles American 저온살균 가공 치즈 제품"

 

사진/ 크레프트사

크레프트사의 아메리칸 치즈가 리콜 조치됐다. 크레프트는 지난 19일(화) 포장기계의 오작동으로 인해 가공치즈에 얇은 플라스틱 필름 조각이 남아있다고 밝히며 미 전역에서 8만 3,800개 제품을 수거한다고 밝혔다.

크레프트는 아메리칸 치즈에 플라스틱 조각이 붙어었는 것을 발견한 소비자의 불평이 접수된 이후 리콜조치를 단행하며 “치즈에 붙은 이물질로 인해 섭취시 기도막힘 등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총 6건의 이물질 보고가 있었으나 심각한 건강문제가 보고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회사는 “구매한 물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될 경우 섭취하지 말고 구매한 매장에 반품해 교환 또는 환불 받을 수 있다”면서 “현재 문제가 발생한 오작동 기계에 대한 수리는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리콜조치된 제품은 Kraft Singles American 저온살균 가공 치즈 제품으로 개별 포장 UPC-0 2100061526 1이며 개별 상품에 기재된 제도코드에는 S와 72가 포함되어 있다. 

또 3파운드 멀티팩 Kraft Singles American Pasteurized Readyd Cheese 제품(상자 UPC 0 2100060491 3, “최적 사용 기한” 2024년 1월 9일부터 2024년 1월 13일, 2024년 1월 16일)도 리콜 대상이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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