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주 멤피스 인근 크로거에서 총격 난사 … 1명 사망, 12명 중상

경찰당국 “총격 용의자는 자살로 추정되는 총상을 입고 현장 사망”

 

사진 / WREG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30마일 떨어진 콜리어빌에 위치한 크로거 식료품점(40 New Byhalia Road in Collierville, Tennessee)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중상을 입었다.

멤피스 경찰에 따르면 총격범은 ‘묻지마’ 총격을 난사 후 자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총상을 입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콜리어빌 경찰국의 데일 레인 경찰과 경찰특공대는 크로거 내부로 진입해 직원들을 구출했고, 직원들 중 일부는 냉동고 안으로 피신하는 등 혼비백산 상태였다.

레인 국장은 “34년 동안 경찰로 근무했지만 이런 장면은 본적이 없다”면서 “콜리어빌 역사상 가장 끔찍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콜리어빌 경찰국은 “총상을 입은 직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장은 다시 안전해졌다”면서 “총격사건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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