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 북텍사스에 들어선다

올렌도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4분의 1 크기 ... "어린자녀와 동행하는 가족단위 관광객 맞춤형"

 

사진/ 유니버셜 파크 앤 리조트 트위터 

북텍사스에서 급성장중인 프리스코에 유명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들어선다.

엔터테인먼트 거대 기업인 NBCUniversal의 유니버셜 파크 앤 리조트( Universal Parks & Resorts)는 텍사스에 새로운 어린이 테마공원과 호텔을 건설하기 위한 부지 매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이 매입한 부지는 팬터 크릭 파크웨이 근처 달라스 노스 톨웨이 동쪽에 약 100에이커 규모로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4분의 1 크기로 들어서게 된다. 유니버셜 파크 앤 리조트는 트위터에서 “어린 자녀들을 동반한 가족관광객에게 적합하도록 만든 축소 버전”이라며 “300개 객실을 가진 리조트 호텔도 함께 건설될 예정으로 1박 2일 또는 2박 3일 관광코스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측은 11일(수) 오전 “어린이 테마공원과 리조트가 텍사스 주민들에게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고 유지버셜 파크 앤 리조트의 마크 우드버리 회장은 “북텍사스에 기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다른 테마파크가 될 것”이라며 “매우 흥분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우드버리 회장은 이어 “어린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특별한 설계를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리스코 시에서도 환영의 뜻을 보이고 있다. 제프 체니 시장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프리스코 시는 가족 친화적인 도시다. 유니버셜이 왜 프리스코를 선택했는지가 설명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it mobile version